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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만에 복귀. 티스토리에 한달만에 복귀했다.글쓰기는 이주만이다. 갑자기 잃어버린 글쓰기 동력.1년만에 글쓰기를 2주 이상 손을 놓았다. 자의적으로. 역시 목표의 중요성.계획을 세우지 않으니, 목표를 채찍질 하지 않으니그냥 쓰지 않고 싶어졌다. 이런 저런 이유로. 30일 연속 글쓰기를 하다 갑자기 손을 놓아버리니, 의무감 따위는 저리 가라.그냥 놀자... 생각하자.. 라는 핑계로 여기까지 왔다.그리고 정치적인 상황이 마음을 너무 어지렵혀 괜히 쓸데없는 정치 유튜브나 계속 심취해잇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정치색이 드러나는 블로깅을 하고 있었고, 오늘도 글을 쓰면 정치 이야기를 할 것같아 아예 쓰지 말자..라고 생각해버렸다.  어떻게 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글을 쓰지 않았더니 마음이 너무 무겁다. 매일매일이 찝찝함 .. 더보기
37일차, 종료 매일 글쓰기는 이제 종료하겠다. 물론 매일매일 쓰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더이상 의미없는 글쓰기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매일 글쓰기가 아니라 하루 30분 글쓰기로 바꾸려고 한다.개요가 있는 글쓰기, 주제가 있는 글쓰기로 쉬었다가 다시 찾아오자. 더보기
36일차, 자청 초사고 글쓰기 완독 와! 완독했다! 개정판이 나와서 다시한번 읽는데.... 계획과는 달리 거의 2달이 걸렸다.하나하나 씹어먹으면서 읽고 싶었다. 읽고 난 소감은!!!!! 정말 초사고 글쓰기가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물론, 좋은 글이고 훌륭한 기법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간결하고 임팩트있는 글쓰기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나는 자청님을 아주 신뢰하고, 믿음은 변함없다. 하지만 내 글쓰기는 그닥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참조해야 할 부분도 아주 많다. 특히 너와 나를 싱크로나이즈 시키기, 반박 제거 등등 여러가지 기법들은 조금더 높아진 내 글에서 당연히 차용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좀더 수준 높은 글을 쓸 수 있을 때 그의 기법을 하나씩 변주해 가며 쓰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여러권의 글쓰기 책에서 전혀 볼 .. 더보기
35일차, 가까스로 세이프 오늘.. 미리 했어야 했는데 다른일 하느라,, 이제서야 글을 쓴다.그러고 보니 오늘을 놓치면안될것 같아 간단하게라도 글을 쓰련다. 이제 아이 방학이 시작되면 또한번위기가 올것 같다... 잠깐 멈추어야 할까. 아님, 계속 갈 수 있을가.이번 방학은 최대한 그래도, 글을 쓸 수 잇게 노력해보련다. 더보기
34일차, 사설 연습 트럼프식 우크라 종전 협상…더 중요해진 自强과 동맹[사설]입력2025.02.14. 오전 11:5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오는 24일)을 앞두고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90분 간 통화를 통해 협상 개시에 합의했고, 곧 정상회담도 갖기로 했다. 참혹한 전쟁을 끝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러시아에 유리한 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피침략국인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배제될 우려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그런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취임하기 훨씬 전부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NATO)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할 .. 더보기
33일차, 작가님을 영접하다. 어제 우연히 모임에 갔다가 몇년전 책을 낸 작가님을 뵈었다. 사실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그 책을 한번 읽어볼 생각은 못했다. 집에 돌아온 후 계속 그 책이 맴돌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새벽에 잠에서 깨어,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2시간 정도면 읽히는 에세이였는데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인간적으로 너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었다. 어떤 이야기도 재미있고 즐겁게 할 줄 아는 입담. 별거 아닌 얘기로도 사람의 마음을 술술 열어가는 그 재주. 그래서인지 그분 곁에는 내외국인 할것 없이 정말 친구가 많았다. 이곳에서 홀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와는 너무 다른 삶이였달까. 그래서 참, 부러웠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언젠가는 책도 써보고 싶고, 글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더보기
32일차, 구조 만들기 어느정도 보고서 틀에 대해서는 개념 정리가 되었다.결국 보고서는 상사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마디로 요약해봐. 뭐가 문젠데? 그래서 뭐? 이것만 알면 된다는 말ㅣㅣ....이다. 보고서 책 5권 정도를 읽어보고, 내린 결론은 결국 보고서는 저 틀안에서 논리적으로 글을 써가는 과정인 것이다.내 보고서를 봤던 상사가 했던 말이 갑자기 떠올랏다. 그래서 니가 뭘 할건데? 라는 말. 나는 조사를 해왔고, 그 조사 항목 하나하나에 대해서 나열하며 이것은 합격 이것은 불합격. 뭐 이런식으로 보고서를 썼었다. 하지만 그의 결론은. 그래서 니가 뭘 할건데.였다. 그랬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보고서였다. 대체적으로 내가 봤던 많은 보고서들이 그저 문제점만 나열하고 참신한 해결책이.. 더보기
31일차, 새로운세계 드디어 기다리던 신세계가 열렸다. 그동안 고대하고 고대했던, 4년이나 기다렸던 새로운 세계 기대이상이고, 생각보다 훌륭한 퀄리티에 향후 대장주 등극이 가능 할 것이라는 희망을 보았다. 참 길고도 긴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버텨온 유저들도 대단하고, 나도 대단하다..... 앞으로 3월에는 관련분야 책을 50권 읽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통찰도 얻을 수 있겟지.앞으로 어떤 사업을 구상해볼지, 그 책에서 통찰을 줄것이라 믿는다.  책에 빠져들면서, 책을 사랑하게 되면서 세상에 가장 좋은 친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늘 새로운 정보만을 찾아 헤맸던 내게 그 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것이 책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조금 저렴하게,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었떤 내가, 이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