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완독했다! 개정판이 나와서 다시한번 읽는데.... 계획과는 달리 거의 2달이 걸렸다.
하나하나 씹어먹으면서 읽고 싶었다.
읽고 난 소감은!!!!!
정말 초사고 글쓰기가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물론, 좋은 글이고 훌륭한 기법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간결하고 임팩트있는 글쓰기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
나는 자청님을 아주 신뢰하고, 믿음은 변함없다. 하지만 내 글쓰기는 그닥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참조해야 할 부분도 아주 많다.
특히 너와 나를 싱크로나이즈 시키기, 반박 제거 등등 여러가지 기법들은 조금더 높아진 내 글에서 당연히 차용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좀더 수준 높은 글을 쓸 수 있을 때 그의 기법을 하나씩 변주해 가며 쓰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여러권의 글쓰기 책에서 전혀 볼 수 없던 내용들이다. 매우 새롭고 그가 왜 성공했는지 알 것 같다.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물론 연습도 해야겠다.
하지만, 나의 글쓰기 우선순위에서는 조금 밀려난 느낌이다.
나는 아직 고객이 없어서일까? 아직 돈을 버는 글쓰기를 하고 있지 않아서일까?
대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작년 대출 연장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지금 매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체 무엇을 해서 새로운 매출을 얻을 수 있을까? 그 해답을 AI가 알려줄 수 있을까? 꾸준한 매출이 필요하다. 그 매출이 있어야 대출 연장이 되는데 어디서부터 제대로 돌려놔야 할지 모르겠다..
대체 나만의 무기가 무엇인지 말이다.
나는 세상 사람들과 무엇을 하며 소통하고 싶은 것일까.
나의 인사이트를 나눌 전문 분야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저그런 아줌마인데
무엇을 배워야 나를 바꿔놓을 수 있을까.
AI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따. 정말.
그 고민은 사실 이번달까지만 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다.
어쨋든 이번달 논리의 기술과 초사고는 완독하였다. 그리고 보고서 책 5권을 정리하였다. 이제 보고서를 직접 내것으로 만들어보는 일만 남았다. 그리고 한개더
어떤 주제든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해보자.
다음주부터, 사소한 일상이던 독서 리뷰던 어떤 것이던 좋다.
블로그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