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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차/100일918) 사설연습 오늘은 어떤 사설로 연습해 볼까 하다가.결국 창을 껏다.온통 머리아픈 이야기밖에 없다.그리고 붕어가 되는지 모르고 그 끝을 찬양하는우매한 국민들 앞에내가 할수잇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새 즐겨보던 몇명 유튜버들은 극단적인 얘기만 한다. ㅎㅎ이 나라가 망할것이라고ㄴ뭐 부정하지 않지만,결국 우리가 원하던 자유대한민국은 이제 끝이다. 사회주의를 원하는 국민들이 더 많다..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믿는다. 이 나라의 미래와 발전은 있을까.우리 자녀세대들이지금만큼의 번영을 계속 누릴수있을까? 부모세대가 더 잘살던 일본처럼성장없는 나라가 계속 유지될것인가. 참. 어려운 문제이다그렇다고 이민을 갈수도 나라를 버릴수도 없는 노릇.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우.. 더보기
21일차/100일918) 여행이 주는 의미 오랫만에 여행계획을 짜며 설레였다.20년전, 친구와 첫 유럽여행을 계획하며 설레였던 그때처럼 유럽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참 크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에서, 몇박 몇일 단기로 어딜 다녀온다 해도 사실 큰 감흥은 없는데 유럽을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이는 이 마음. 당분간 계획을 짜느라 또 정신없겠지만여행을 가는 것보다 이를 준비하면서 얻는 행복도 있다. 설레는 그 마음, 몰랐던 미지의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랄까. 갑자기 가게 된 여행,그 설레임도 두배 올해 여행은 못갈거라 생각했는데우연찮게 특가를 발견해서급 지르게 됨!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갈수있으랴.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함께 할수있으랴. 부모님을 같이 동반하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울 뿐.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는게 늘 아쉬울 따름. 연로해가시.. 더보기
20일차/100일918)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는 가능할까? 오늘의 글감을 찾기 위해 GPT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주제. 부동산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역시나 패턴이 소름돋을 만큼 똑같았다.8년전, 내가 막 집을 사고 난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무섭도록 오르기 시작했던 집값.지금에 비하면 그때는 장난이었다. 역사가 반복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안다.2017년 당시 우리는 시장에 처음 뛰어들었지만,2000년대 초중반을 겪어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었다.진보정부가 들어오면 집값을 필연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을 그땐느 15년이 걸렸지만, 이번엔 다르다. 불과 학습 기간이 8년밖에 되지 않았다.그리고 그때는 정보가 이렇게 빠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다.어제 거래된 최고가 소식이 아파트 소유주 방에 싹 한바퀴 돈다~그러고 나면, 저가로 눈탱이 맞고 팔 .. 더보기
19일차/100일918) 위기 요새 잠을 잘잔다.아이가 늦게 일어나니, 나까지 늦잠을 잔다.한동안 잠을 놓치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더니몇일동안 푹 잤다. 그리고 오늘은 결국. 아이와같이 일어났다.덕분에 글쓰기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오늘이 가기전 부랴부랴 글쓰기를 들었다. 정말 그 하루가 어렵다.딱 하루를 놓치면 그다음부터 이어나갈 동력을 또 잃는다. 에이 한번인데~이 마음으로 놓치니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더라, 오늘은 또 비행기표를 찾으나고 22에 시간을 쏟지 못했다.이렇게 늘 새로운것들이 쏟아지는데 나는 어떻게 22 시간을 확보할수있을까.정말... 이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를 끝내야 한다. 그러기 전엔 정말 어려울 것같다.진짜. 이 시간은 따로 마련해놔야할것 ㅏㅌ다. 너무 어렵다. 오늘은 눈앞에서 비행기표를 놓치고.. 더보기
18일차/100일918) 벌써 반년, 어느새 반년이 또 지나갔다.새로운 반년이 시작되리라. 시간의 무상함이 더 느껴진다.하루가 총알같이 지나간다. 나이가 들면 더 시간이 빠르다고 하는데,가히 그 속도가 더 당겨지는 느낌이다. 하루하루가, 무탈하게 걱정없이 잘 지나고 있어서일까. 그냥 내 나이가 이렇게 된것일까.속절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 인생의 반, 올해의 반, 벌써. 그런 나이. 그런 시간.나는 올해, 또 새로운 인생을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했지만이 또한 얼마나 오래갈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더이상 머물러있기가 이대로 있기보다는새로운 도전도 지금 해보고 실패해보고,이게 더 값진 경험이리라 스스로 믿는다. 아직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전혀 늦지 않았다.지금이 오히려 기회이며 시작이다. 어렸을때 전문직을 가지라는 말, 그.. 더보기
17일차/100일918) 글을 왜 쓰는가, 오늘도 글쓰기깢 일어나서 2시간이 걸렸다.정말 억지스러운 동기를 부여하고, 이제 또 나태해지는 시기인가 보다. 복잡한 마음을 달래주며,나를 위안하는 글쓰기이만요새 자기계발서를 읽고있자면, 한없는 무기력함에 빠진다. 나를 들여다보고미래를 상상해보고참 많은 생가들을 지난 1년해보았지만크게 변화하는 것이 없었다.오히려 더 우울해지기만 할뿐. 더 욕심만 많아질뿐.세상에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 줄어든다. 세상을 더 알아가고남들의 진리를 배우는 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회의감이 든다. 아무생각없이 살았던 이전이 더 좋았을지ㅗ, 자꾸 생각을 해보라는데 그러면서 나의 마음은 더 불편해진다.굳이 굳이 굳이. 이제 자기계발서나 심리 , 동기부여와 같은 책은 그만 읽을때가된것 같다.그만큼 많이 읽었는데 아직도 안하는 .. 더보기
16일차/100일918)인생의 쓴맛 그래ㅐ, 이렇게 쉽게 풀릴리가 없지.역시 경쟁자가 1주일만에들어와서 물량을 다 가져갔다. 애써 키워놓았는데2달동안 나는 무엇을 한것인가. 그저 절망스럽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이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쌍 못한것은 아니었지만생각보다 빠르고 강하게 다가왔다. 나는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수있을까. 정말. 동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구나를 한번 더 느꼈다.내마음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내마음대로 할수없는 부분이 많고, 거기서 실망하고 화가나고, 그러다가 결국 관계가 망가지는 것. 일을 하다보면 서로의 방식이 다를수밖에 없다.이해관계가 같더라도 다른 사람의 성향까지 맞추어갈수는 없다. 그래서 회사에는 직급이 존재하고 일이 존재한다.모든 같은 목표를 향해, 더 나쁜 일을 할사람이.. 더보기
15일차/100일918) 보고서 연습 리라이팅 지난 이틀간 글은 비공개로 작성했다. 혹시라도 누가 보게 될까 걱정되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지만사람일이 또 어찌 될지 모르는 것일테니 아이방학에 오히려 여유가생긴느낌이다. 스스로를 조으며, 채찍질하며 루틴을 완성했는데10시나 되야 일어나는 아이. 특별히 내가 해야할 아침 루틴도 할수있는일도 없다. 조금 느지막히 일어나서 여유롭게글을 쓸수도 있다. 이제 조금 커서 그런지,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다. 축복이다. 방학이라고 이렇게 같이 붙어있을 수 있따는 사실이 오히려 정말 다른 일이 안하면 책을 볼 시간도, 글을 쓸 시간도 더 많다는 사실. 내가 하지 않고 있을 뿐. 쓸데없는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고있다.매일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이제 급한 불들은 껐으니, 그만 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