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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100일918 브랜드/향후고민 브랜딩에 대한 책을 조금 읽었다.밀리의서재 구독이 끝나서오늘 잠깐 쉬고 있다. 브랜딩,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단어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 지금.. 그 길이 열렸다. 나의 브랜드는 해외 진출이 목표고장기적으로는 연매출 100억 기업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사실 전세계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될 수 있다.이걸 어떻게 마케팅 하고 홍보하느냐가, 진짜 관건이다. 광고모델을 쓰면 단가가 올라갈 것이고안쓰면 홍보는 안되지만 정말 내가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그런 물건으로 브랜딩을 해야 한다.이 소구점을 파고 들어야 한다. 선물해놓고 칭찬받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고내가 이 브랜드의 일원이 된 것처럼 움직이게 팬층을 형성해야 한다. 성공하면 비슷한 브랜드가 나오더라도,.. 더보기
6일차/100일918 음 약속은 지켜야지 역시, 책을 읽지 않으니 고민과 사색할 거리가 없다. 오늘은.. 1년을 되짚어보는 회고록을 만들어보겠다. 지난 1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빼놓지 않는 포기하지 않은 나의 루틴이 있따면25분 달리기이다. 정말 딱 25분만 뛰었다.20분은 너무 짧고, 30분까지 가기에는 나의 인내심이 버티지 못한다.그래서 중간으로 설정한 25분,체력이 더 좋아지면 빨리 되면 되기에시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처음에은 아주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해서시속 10km/h 까지 시도해보았는데이역시 2월부터 좀 헤이해져서, 지금은 그냥 25분을 채우는 것에만 의의를 둔다. 그때는 4km를 25분안에 돌파해봐야지 이런 목표도 있었는데참, 의지가 한순간에 꺽이나보다. 그때는 책도 많이 읽으며 자기자신을 닦아가.. 더보기
5일차/100일918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글쓰기 시작 어제런칭한 사업이 대박이 났다....음.. 예상못한건 아니었지만 하루만에.. 끝날줄은 몰랐다. 앞으로의 구상을 위해 머리가 복잡해서 잠깐 또 이렇게 글쓰기를 시작했다. 머리속 정리는 글쓰기가 짱이다. 예상했던 대로 상표권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그리고 우리의 제품을 따라서 출시하는 다른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공장만 발견한다면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기에 누구든 접근이 가능하다.우리는 그전에 우리 브랜드화를 해야 한다.수많은 상품 중에, 우리것이 진짜 인것을 알려야 한다. 아마 이 업계가 곧 뒤집어질것이다. 연 매출 10억을 일단 잡아보니하루에 150개 팔면... 가능한 수치 뭐 어렵지 않을듯... 꿈은 아닌것인가.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면 길이 있따고 했다.진짜 지난 2.. 더보기
4일차/100일918) 사업 이야기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한참을 고민하다 오늘은 올해 내가 시작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며 앞으로를 구상해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책을 읽지 않고 사색을 하지 않으니, 소재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길을 걸으며, 생각을 하며 늘 글거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다시끔 했다. 한달에 3-40권 밀리의 서재를 읽던 내가, ㅣ난 3개월동안 거의 책을 읽지 않았다. 왜냐,...?갑자기 사업에 꽂혀버렸기 때문. 부의추월차선을 읽지는 않았지만, 부는 사업을 통해 벌어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 이 말이 꽂혔다. 그러고 보면 나는 아닌척 해도 참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어렸을때부터 돈에 찌든 부모님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무의식중 나를 만들었다. 부모님은 가난하진 않지만, 평범한 중산층이었따. 하지만 자식 여러명.. 더보기
3일차/100일918) 이별 그리고 인연, 인생을 살아가는데 마음이 맞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것, 이만큼 귀하고 값진 일이 있을까.가끔 멍하니 시간을 보낼때면 10년후, 20년 후 내 미래를 생각해본다. 아이는 자기의 길을 걷고 있을테고 남편과 나는 회사에 올인된 삶을 아직은 살고있겠지부모님은 많이 연로해지셔서 이제 아이에 대한 보살핌이 끝날 때쯤 부모님을 보살피는 삶을 살기 시작하겠지. 그러다 또 정신없이 퇴직하고 나면 그 부모님 조차 주변에 안계실 수 있게 되겠지.. 그땐 정말 철저하게 나와 고독의 싸움의 시간.배우자와의 시간 그러다 또 배우자가 떠나는 날에는 혼자만의 고독한 노후가 기다리는 삶을 살테지 그렇게 보면, 인생의 단계마다 늘 혼자이기 보다 누구보다 가족과 함께였기에홀로 있는 외로움, 또 혼자의 시간은 많이 없었을테지그때 지금은.. 더보기
(2일차/100일918) 압박감의 시작, 스스로와의 약속이 정말 무섭다.100일동안 글쓰기를 쉬었떤 내가, 30분 정도밖에 다짐하는 글을 쓰지 않았는데그 약속을 지켜야겠다 생각해서 잠을 설쳤다. 오랫만에 시간을 맞추어놓고 깨려고해서 그런지, 몇번을뒤척였는지.시계가 잘못되어 울리지 않는건지 걱정하며 오만 꿈을 다 꾸었다. 대체 나와의 약속이 뭐라고.8시간 수면이라는 최대의 과제를 설정한 후, 나에게 수면 시간은 꼭 지켜야 하는 성역과도 같은 대상이 되었다.잠은 많이 잘수록 좋은거야. 잠은 충분히 자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자. 라고 마음먹었던 1년이었다. 덕분에 수면의 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하루 7시간은 기본이었고 8시간을 넘게 자는 날도 많았다.그러고 나니 만성적인 식곤증은 사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낮잠은 그대로였다. ㅎㅎ 나도모르게 한번.. 더보기
내면의 성장, 지난 100일을 복기하며 지금부터 30분간 정말 글쓰기에만 집중 해보겠다. 디톡스를 껐고, 독서를 멈추었고, 글쓰기를 중단했다. 지난 1년간 나의 가장 큰 목표는 글쓰기 아니었던가. 이렇게 쉽게 놓아버린 것은 대체 무엇때문이었을까. 사업에 대한 열망?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도전?하지만, 그 시간에도 충분히 독서와 글쓰기는 병행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그저 새로운 도파민에 취해서 거기에서 헤엄치기 바빴다. 글쓰기에 회의감?이 든건.날짜에 맞추어 매일 올리는 글쓰기의 퀄리티가 매우 현저히 낮다는 것이었다. 깊은 사고와 사색 후에 나오는 글쓰기가 아니라,그저 분량만 맞추고자 의무적으로 써내려가는 글쓰기 글을 쓰는 내내 내가 전혀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느끼지도 못했다. 하지만 1년을 지속했다.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 더보기
넥서스 4장 읽다가 글쓰기를 아예 중단한 이야기.. 4장 민주주의 편을 읽다가속이 뒤집어 지고 눈이 뒤집혀.... 그 후로 책읽기도 글쓰기도 중단했다. 정말 유발하라리의 넥서스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 정치적인 현상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국민의 뜻이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 지금 이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 되었다. 더이상 말하고 싶지가 않아서, 사실 너무 한문장 한문장이 내 마음에 와서 후비고 있어서내가 정말 거의 1년동안 지속했던 글쓰기 자체를 중단하게 되었다. 생각할 수록 화가 나고, 마음이 먹먹하고 답답하고.그래서 혼돈의 2달동안 아무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글을 쓰면 자꾸 이 이야기와 연결이 되고,혼자 외치는 이 외로운 울부짖음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생각하고 다른것에 집중하며 현실을 잊으려고 했다. 뭐 그 현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