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모르는 이공간에서
나만의 글쓰기를 시작해보려고 개설한 티스토리,
생각하는것, 주입하는것은 많지만
현실적인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어연 1년 6개월이 흘렀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 보고서를 잘 쓰고 싶다는 단순한 욕심에서 시작한 독서,
그리고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1년
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아니 글쓰기를 위한 나의 뇌를 쓰고 싶지 않았던 그 느낌 때문에,
그냥 휴대폰 도파민에만 중독되어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주입하고, 그걸로 도파민을 생성하고 있었던 나를 반성한다.
시간이 있으면 해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시간이 있었음에도
이 블로그를 개설하기까지
무려 보름이라는 시간이 걸릴만큼,
참으로 쉽지 않은 결심. 그리고 시작
이제 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0일째,
이젠 글쓰기를 시작할 차례다.
독서와 글쓰기로 가득찬 인생을 살아보자
그리고 다시, 돌아갔을때 누구보다 훌륭한 글 실력으로
압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