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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민토 피라미드 글쓰기

올해 목표인 민토 피라미드 뿌시기를 시작하려 한다.

바바로민토의 논리의 기술에 꽂히게 된 이후, 모든 글을 이 피라미드 방식으로 재 해석하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가장 고민했었던 부분, 생각을 어떻게 정리를 한후 구성을 해야 글이 완벽할까? 이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아무리 많은 글을 쓰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아도 이런 구조적인 것이 머리에 없으니 그저 중구난방 밖에 되지 않았다.

작년 포스팅들을 다시 한번 보아도 대부분, 그저 생각나는 대로 글을 쭉 내려가기만 했을 뿐 논리적인 짜임이 전혀 없었다. 늘 이 방법론 적인 것에 대한 고민이 있던 찰나 발견하게 된 논리 책.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잇지만. 아직 내것으로 내재화 시키기에는 너무나도 멀어 보인다. 

 

일단, 어렵다. 핵심 개념이 되는 것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아직 공감을 잘 못하는 부분이 많다. 어떻게 이것이 전 문장의 논거가 되고, ㅇ이런 핵심 단어들을 유추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신문 요약을 하면서도 가장 어려웟던 부분인데 역시 이번에도 여기서 막힌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어쨋든 끝까지 꾸준히 열심히 해봐야겠다.

 

모든 글을 피라미드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아마, 모든 논리적인 글일 것이다. 회사에서 읽기 쉬운 보고서란 바로이런 피라미드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 결론부터 나오고, 그 이후 끊임없닌 질문과 답변으로 전개되는 형식의 보고서였을 것이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읽기 어렵다는 보고서는 아마 독자에게 중간에 난데없는 생각을 하게끔 하고, 맥이 탁 막혀버리는 그런 보고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저 내 생각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글이었다. 내게는 너무 이해가 잘 되지만 독자들은 그런 글을 보면 답답해질 수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내가 궁금한 얘기는 하나도 하지 않고, 다른 얘기만 하다가 갑자기 끝나 버리는 그런 전형적인 보고서 말이다.

 

이제라도 이 피라미드 구조를 알게 됨이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내가 글쓰기로 고민했던 많은 부분이 덜어져 나간 느낌이다.

 

얼른 이 방법을 내재화 시켜 나으 ㅣ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얼른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