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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차/100일918) 글을 왜 쓰는가,
테티스민
2025. 6. 26. 10:58
오늘도 글쓰기깢 일어나서 2시간이 걸렸다.
정말 억지스러운 동기를 부여하고, 이제 또 나태해지는 시기인가 보다.
복잡한 마음을 달래주며,나를 위안하는 글쓰기이만
요새 자기계발서를 읽고있자면, 한없는 무기력함에 빠진다.
나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상상해보고
참 많은 생가들을 지난 1년해보았지만
크게 변화하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더 우울해지기만 할뿐.
더 욕심만 많아질뿐.
세상에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 줄어든다.
세상을 더 알아가고
남들의 진리를 배우는 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회의감이 든다.
아무생각없이 살았던 이전이 더 좋았을지ㅗ,
자꾸 생각을 해보라는데 그러면서 나의 마음은 더 불편해진다.
굳이 굳이 굳이.
이제 자기계발서나 심리 , 동기부여와 같은 책은 그만 읽을때가된것 같다.
그만큼 많이 읽었는데 아직도 안하는 걸 보면
나는 더이상 책으로 되지 않을 사람.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다른 분야의 채을 읽고 아웃풋을 만드는 것.
매일 독서를 하고, 그 아웃풋을 정리해서
나만의 글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독서를 백날해ㅐ도 ㅗ소용없다.
그것을 출력하게 내 언어로 만들어야지.
다시 글쓰기가 나태해지고 아무의미없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위기 상황.
오늘은, 보고서 쓰기를 좀더 열심히 파보고.
그리고 글을 또 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