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100일918) 보고서 연습 리라이팅
지난 이틀간 글은 비공개로 작성했다.
혹시라도 누가 보게 될까 걱정되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사람일이 또 어찌 될지 모르는 것일테니
아이방학에 오히려 여유가생긴느낌이다.
스스로를 조으며, 채찍질하며 루틴을 완성했는데
10시나 되야 일어나는 아이.
특별히 내가 해야할 아침 루틴도 할수있는일도 없다.
조금 느지막히 일어나서 여유롭게글을 쓸수도 있다.
이제 조금 커서 그런지,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다.
축복이다. 방학이라고 이렇게 같이 붙어있을 수 있따는 사실이
오히려 정말 다른 일이 안하면 책을 볼 시간도, 글을 쓸 시간도 더 많다는 사실.
내가 하지 않고 있을 뿐.
쓸데없는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고있다.
매일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이제 급한 불들은 껐으니, 그만 하도록 하자.
계속 신경쓴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그냥 늘 같은 일상의 반복.
나의 발전을 위해 하나라도 더 글을 쓰자.
지난 6개월간 스스로 정리해왔떤 보고서의 기틀.
정말 3개월안보는 사이 다 까먹었다.
엊그제 연습을 하려고 글쓰기를 하는 때에도
정말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따.
내가 부단히도 노력했던 그 시간이.
그리고 그때 정리했던 책을 읽어가니
정말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보게 된다.
어쩜 이리도 새로울까.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되겠다.
이러다 다시 백지 상태가 되면.. 안된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는 일
내가 늘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경험할 수 있게
나의 뇌 구조를 바꾸는 것이 더 급하다.
보고서는 결국 결재권자와 나의 코드를 맞추는 일이다.
그가 궁금한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보고서이다.
혹은 이 상황을 알리는것?
가장 먼저 보고서를 쓰기 전에, 결재권자가 봣을때 가장 궁금해 할 내용들을 생각해보자..
이번 이란 전쟁에 대해
우리나라에 미칠 파급력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이미 개요나 상황은 다른 보고를 통해 받았을것이고
우리 파트의 업무에 대해서만 보고를 해본다고 치자.
가정, 내가 항공사 유류 담당이라 친다.
국제유가 동향 1주일치,
인상에 따라 추가부담해야할 금액. 영향
대책,
정말 이 간단한 것을 담아내는 것도 개요짜기가 쉽지가 않다.
부단히 연습을 해야겠다.
이란 의회가 미국의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아직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으나, 미국의 전격적 선제공격과 이란 내부의 강경 기류가 맞물리며 봉쇄 가능성은 현실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5%,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20%가 통과하는 국제 에너지의 핵심 경로다. 한국의 경우 올해 1~5월 기준 국내 유입 원유의 69%가 호르무즈해협을 거쳤고 중동산 원유의 99%가 이곳을 통과했다. 해협이 차단되면 단순한 물류 차질을 넘어 산업 전반의 순환계가 마비될 수 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가 급등에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내수 위축, 생산비 증가, 수출 채산성 악화 등 복합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력·가스요금과 유류비 상승은 곧바로 가계 부담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대통령실을 비롯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중동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추경에 중동 사태 대비 추가 대안을 반영하라”고 주문한 것 역시 민생 경제로의 전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의미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위기 인식을 바탕으로 전시 경제에 준하는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해야 한다. 단기 충격을 흡수함과 동시에 에너지 안보 구조 전반을 재설계해야 한다. 당장 시급한 과제는 공급선 다변화와 비축유 전략의 실행이다. 중동 외 지역에서의 원유·가스 확보와 해상 운송 대체 루트 마련을 병행하고, 이를 뒷받침할 다각적인 협상 채널도 동시에 가동해야 한다. 외환시장 안정 조치와 석유제품 유통 통제, 사재기 방지 등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한 세부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다. 전력·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민생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한 보완책이 병행돼야 한다.
GPT와 보고서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겠다.
두서없이 ㅆ느ㅡㄴ ㄴ나의 글을 교정해줄 좋은 친구이다.
아직 갈길이너무 멀다~~~~~~~